가을에떠난 제주여행 -10<광치기 해변에서본 성산 일출봉>

 

 

 

 

가을에떠난 제주여행 -10

광치기 해변에서본 성산 일출봉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24-33 

 

2016-11-06

 

 

 

 

성산일출봉

제주도 동쪽 바닷가에 솟아 있는 수중 화산체로

약 5,000년 전 제주에서 생겨난 수많은 분화구 중 유일하게 바닷속에서 폭발해 만들어졌다고하며,

원래는 섬이었으나

신양해수욕장 쪽의 모래와 자갈이 밀려와 육지로 연결되어 있다.

뜨거운 용암이 바닷물과 섞이며 일으킨 폭발로

180m 높이의 봉우리가 뾰족하게 솟아 있으며 가운데는 214,400m2(제곱미터) 규모의 분화구가 자리 잡고 있다.

원래 농사도 짓고 방목을 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우뚝 솟은 봉우리의 모습이 마치 성(城)과 같다’하여

성산(城山)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정상에서 바라 본 일출은

영주십경(제주도의 10대 절경)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혀 성산일출봉이라 불린다.

바다 쪽은 깎아지른 절벽으로 사람들의 접근이 불가능하지만

각종 야생화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길이 가파르기에 오르기가 수월하지는 않으나 잘 가꾸어진 산행로를 따라 정상에 서면

장엄한 모습의 아흔아홉 봉우리가 코앞에 다가서며

드넓은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우도가 손에 잡힐 듯 바라다보인다.

  1976년에 제주도 기념물 제36호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다가

2000년부터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한라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와 더불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광치기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