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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apest, Hungary

 

 

 

 

 

부다페스트

 

도나우 강을 중심으로

서쪽의 부다(Buda)와 북쪽의 오부다(Obuda), 동쪽의 페스트(Pest)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세 지역은 1873년 통합된 이후 지금까지 함께 공존하며 발전해 왔다.

 

오늘날의 부다페스트는

헝가리의 수도이자 정치 · 산업 · 상업 · 교통 · 문화의 중심지이며 중부 유럽 최대의 도시입니다.

 

도시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고풍스런 건축물과 문화 유적이 즐비하고, 도나우 강과 온천수가 있어 물의 도시로도 유명하며,

‘동유럽의 파리’, ‘도나우의 진주’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프라하와 더불어

동유럽 여행의 중심 도시이기도 하며 멋진 야경과 음악이 있는 부다페스트를 갑니다.

 

 

 

 

 

 

 

 

 

 

 

 

 

 

Budavári Palota (부다 왕궁)


 부다 지역의 남쪽 언덕에 자리한

 부다 왕궁은 재건과 파괴가 반복된 수난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13세기 후반 벨러 4세에 의해 처음 건축되었고,

몽골 군의 습격을 받아 파괴된 것을 15세기 마차시 1세 때 재건하였다가 오스만투르크에 의해서 다시 파괴된다.

 

 17~18세기에 재건 및 확장 공사를 하였으나 헝가리 독립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고,

 대대적인 개축을 시작하여 1904년에 완공한다.

 

 왕궁 건설의 기쁨도 잠시제2차 세계 대전 때의 폭격으로 무너졌고,

20세기 후반에 들어서서 왕궁보다는

박물관의 성격으로 다시 복원되었으나 여전히 전쟁의 흔적이 여러 건물에서 발견되고 있다.

 

 

 

 

 

 

 

 

 

 

 

 

 

 

 

 

 

 

 

 

 

 

 

 

 

 

 

 

 

 

 

Gellért Hegy (겔레르트언덕)

 

 12세기 헝가리에 기독교를 전파하려다

순교한 이탈리아인 성 겔레르트가 순교한 장소로, 그의 이름을 따서 겔레르트 언덕이라고 부른다.

 해발 약 235m의 언덕으로,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은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아름답다.

하지만 20세기 초까지 이곳은 매춘가와 도박장이 밀집되어 있던 장소로

나란히 위치한 부다 왕궁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Mátyás Templom (마차시성당)

 

헝가리 국왕들이 대관식과 결혼식을 올리던 장소로 유명하며,

합스부르크 왕가의 프란츠 요제프 1세와 에르제베트(엘리자베스 시시) 황후의 대관식도 이곳에서 열렸다.

 

13세기 벨러 4세의 명으로 건축된 초기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어부의 요새, 세체니 다리와 함께 부다페스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1470년 마차시 왕의 명령으로 증축된 88m 높이의 첨탑과 원색의 화려한 모자이크 장식이 볼 만하다.

교회 내부는 스테인드글라스와 프레스코 벽화로 장식되어 있고,

역대 사제들이 입었던 의상, 교회 장식품, 십자가 등이 전시되어 있다.

 

 

 

 

 

 

 

 

 

 

 

 

 

 

 

 

 

 

 

 

 

 

헝가리 국회의사당

 

런던의 국회의사당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국회의사당이다.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여 1885년에 착공을 시작해서 1902년에 완공하였다.

당시 헝가리 건축가이자 부다페스트 기술 대학교의 교수였던 임레 슈테인도르가 건축 설계 공모전에 당선하여 설계를 맡았다.

 

이 건물은 순수하게 헝가리의 인력과 건축 자재만으로 지어져

 헝가리 민족의 자존심과 자부심과도 같은 곳이다.

길이 268m, 폭 118m, 총면적 약 1만 8000m2에 달하는 거대한 건물 내부에는

 10개의 대회의실과 총 691개의 집무실이 있으며, 절충주의 건축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다.

 

 

 

 

 

 

 

 

 

 

 

 

 

Halászbástya (어부의요새)

 

19세기 말 지어진 작품으로, 도나우 강과 페스트 지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회랑이다.

 네오 로마네스크와 네오 고딕 양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으며,

7개의 고깔 모양을 한 탑이 있는데 이 탑은 헝가리 땅에 처음 정착하여 살기 시작한 마자르의 7개 부족을 상징한다.

 19세기 왕궁을 지키는 시민군이었던 어부들이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방어하면서 어부의 요새라는 이름이 붙었다.

 

 

 

 

 

 

 

 

 

 

 

 

 

 

 

 

Széchenyi Lánchid (세치니다리)

 

1839년부터 10년 동안 지어진 다리로,

도나우 강에 있는 8개의 다리 중 가장 처음으로 만들어진 다리이자 가장 아름다운 다리이다.

 

부다와 페스트 지역을 이어 주는 역할을 하면서 지금의 부다페스트로 통합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리 앞뒤에는 4마리의 사자 조각상이 있기 때문에 ‘사자 다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세체니 다리와 함께 부다 왕궁과 어부의 요새,

마차시 교회가 배경으로 보이는 야경 또한 부다페스트가 자랑하는 관광 포인트이다.

     

     

     

     

     

     

     

     

    Szent István Bazilika (성 이슈트반 대성당)

     

    네오 르네상스 양식으로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까지 50년에 걸쳐 지어진 성당으로,부다페스트에서 가장 큰 성당이다.

     

    96m 높이를 자랑하는 첨탑은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데,

    도시 미관을 위해 나라에서 법으로 더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없게 규제하고 있다.

     

    초대 국왕 이슈트반 1세는

    헝가리에 가톨릭을 최초로 받아들여 부다페스트의 수호 성인으로 추대되었으며,

    그를 기리기 위해서 세워진 성당인 만큼 곳곳에 성 이슈트반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다음은 BRATI-SLAVA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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