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406호
이 은행나무는
운곡리 은행마을이 생기면서 심은 나무로
마을이름도 은행정 또는 은행마을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나무 앞을 지날 때 예를 갖추지 않으면
그 집안과 마을에 재앙이 찾아든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일제강점기 때는
마을사람들이 은행나무를 베려고 한 이후부터 밤마다 상여소리가 나는 등
마을에 흉사가 그치지 않아 나무에 당제를 지낸 뒤부터는 평화가 찾아왔다고 한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 마을은 배의 형상으로서 이때 이 은행나무는 마을을 상징하는 배의 돛 역할을 하는 나무로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으로 천년기념물406호로 지정하여중히 보호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406호 함양 운곡리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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