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 미명의 스페인여행 바람불고 맑은 날에 가장 멋진 "콘수에그라 풍차마을" 콘수에그라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에 등장하는 풍차마을이다. 스페인의 부호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Don Quijote)의 배경지가 됐던 라만차 평원의 지방에 있으며,. 돈키호테가 괴물로 생각하고 싸움을 벌였던 풍차가 5개 있으며, 이곳의 풍차는 라만차 지방의 풍차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멀리서 보면 장난감처럼 아기자기하고 앙증맞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웅장하고 거대한 풍차가 라만차 평원을 지키며 자리하고 있다. 마치 고깔모자처럼 생긴 지붕위에 4개의 날개가 달린 원기둥형의 하얀 풍차가 붉은색 지붕과 조화를 이뤄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콘수에그라(Consue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