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와 공미영이 눈으로본세상/여행 Galley
자연과시간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그곳 "구채구"
筆峰
2015. 8. 25. 17:59
구채구
주자이거우는 석회질의 민중산맥 중, 해발 2000m ~ 3400m에 이르는
100개 이상의 연못이 이어져 있는 천혜의 카르스트 담수 호수지대이다.
산골짜기는 Y자 모양으로 분기되고 있고, 민산산맥에서 흘러나온 물이 폭포를 만들어
계단식 밭 위에 호수와 늪에 연결된다. 물은 투명하고,
산맥에서 흘러든 석회석 성분이 연못 아래 침전되어
낮에는 청색, 저녁에는 오렌지 등의 다채로운 독특한 색을 보여준다.
또 계곡을 통해 운반된 부엽토에 식물이 자라는 독특한 경관을 보인다.
자이언트 판다의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이국적인 경관에 한몫을 하고 있다.
티베트 사람 등 소수 민족의 거주지로서도 알려져 있고,
주자이거우(九寨沟, 구채구)라는 이름도 티벳사람의 마을이 9개 있는 산골짜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1970년대에 이곳에서 일하던 티베트인 삼림 벌채 노동자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