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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의  2

 

현호색

 

 우리나라 산과 들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풀로,

 양지 혹은 반그늘의 물 빠짐이 좋고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약 20㎝ 정도로 작은 편이다.


키가 작으면 수난을 자주 당하기 마련.

현호색도 이른 봄 등산객의 등산화 밑에 자주 뭉개지곤 한다.

 하지만 대개 군락을 이루며 서식하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현호색을 발견할 수 있다.


현호색은

약재로 쓸 때도 현호색이라고 한며.이때는 지름 1㎝ 정도의 덩이줄기를 의미한다.

잎은 표면이 녹색이고,

뒷면은 회백색이며 어긋난다. 꽃은 4~5월에 연한 홍자색으로 피며 길이는 약 2.5㎝ 정도 이다.


 5~10개의 꽃이 원줄기 끝에 뭉쳐서 달린다.

열매는 6~7월경에 길이가 2㎝, 폭이 0.3㎝ 정도로 달리는데, 종자는 검은색으로 광택이 난다.


현호색과에 속하며,

 뿌리는 약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사용하기도 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동북부를 거쳐 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산괴불주머니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습기가 많은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키는 약 40㎝이고, 잎은 길이가 10~15㎝로 깃꼴겹잎으로 끝은 뾰족하며,

 줄기 속은 비어 있다. 꽃은 4~6월에 노란색으로 줄기를 따라 올라가며 달린다.


아직 얼음이 채 풀리기 전에 새싹이 돋아나

 이른 봄부터 핀 꽃이 초여름까지 피어 있어 오랫동안 꽃을 볼 수가 있는 품종이다.


열매는 7~8월경에 배 모양으로 달리고 종자는 검은색으로 작다.

 그해에 떨어진 종자는 가을에 발아하며,

 겨울이 되면 잎이 고사하고 이듬해에 다시 싹이 나 꽃을 피운다.


 전체적인 형태가 현호색과 비슷한데,

 현호색보다 꽃이 가늘고 꿀주머니가 위쪽으로 조금 휘어진 점이 다르다.

 

괭이눈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의 골짜기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화경은 높이 10~20cm 정도이고 벋는 가지는 꽃이 진 다음 자라며 마디에서 잎과 뿌리가 난다.

 

마주나는 잎은 잎자루가 짧고 잎몸은 길이 5~20mm, 너비 5~18mm

정도의 난상 원형으로 가장자리에 약간 안으로 굽는 톱니가 있다.

원줄기와 가지 끝에 피는 꽃은 황록색이고 꽃 옆의 잎은 황색이

 

 

노랑매미꽃(피나물)

 

노란색 꽃은 특히 봄철에 많이 핀다.

노랑매미꽃 역시 4~5월에 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숲에서 많이 자라는데, 주변에 습기가 많은 반그늘에서 무리지어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키는 약 30㎝ 정도이며, 잎은 줄기 아래 난 것은 깃 모양이며,

윗부분에 난 잎은 작은 잎이 3~5장이 달린다. 이 잎의 둘레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나 있다.

 

꽃은 원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1~3개 정도 긴 꽃줄기가 나오고 그 끝에 한 송이씩 매달리며

열매는 6~7월경에 열린다.

 

이 꽃은 줄기를 자르면 마치 피를 흘리듯 붉은색 액체가 나온다.

그래서 흔히 ‘피나물’이라고도 부르며, 이밖에도 매미꽃, 봄매미꽃, 선매미꽃이라고도 한다.

 

독성이 강한 식물이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우리나라 경기 이북과 중국 만주, 헤이룽 강, 우수리 강 등에 분포한다

청계산 계곡
2017-0408

김상조와 공미영이 눈으로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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